강아지 슬개골 탈구 원인,증상,예방하는 방법

강아지 슬개골 탈구 들어도 너무 아플 것 같습니다.
오늘은 강아지 슬개골 탈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슬개골 탈구는 소형견에서 주로 일어나는 증상이기도 하며, 유전적인 요인이 크다고 합니다.
1기~4기까지 탈구 증상을 나눌 수 있어요.

슬개골은 무릎 관절에 위치한 자그마한 뼈로, 해당 뼈가 옆으로 빠지는 걸 슬개골 탈구라고 합니다.
주로 무릎 관절운동을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요.

슬개골 탈구의 원인

슬개골 탈구는 만 1살 이하의 강아지에게서 발병되는 데 대부분 유전적 요인이 가장 크게 작용합니다.
부 모견이 슬개골 탈구가 있었다면, 자견 또한 슬개골 탈구가 일어날 확률이 높아요.
성견의 경우 갑자기 슬개골 탈구가 생기는 것은 외상으로 인한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슬개골 탈구의 증상

슬개골 탈구 증상 중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뒷다리를 갑자기 절뚝거리는 모습입니다.
왼발 오른발 보행이 엇박자를 보이기도 하며,
한쪽 뒷다리를 자주 편다면 슬개골 탈구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산책을 다녀온 후, 운동을 한 후에 무릎 부위를 심하게 핥거나 깨무는 증상이 있을 때도 검사를 받아보심이 좋습니다.
평소 자세한 관찰이 필요하겠습니다.

슬개골 탈구의 치료

슬개골 탈구의 치료는 수술적 교정 밖에는 없습니다.
다만, 탈구의 정도가 가볍고 증상이 뚜렷하지 않을 경우에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관리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슬개골 상태에 따라 2기~ 4기 슬개골 탈구 증상에서 수술을 권한다고 합니다.
슬개골 탈구의 기수가 4기로 갈수록 수술 후에 회복 기간도 상당하며, 재발 가능설도 높아지기 때문에
4기로 가기 전 수술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슬개골 탈구를 예방하는 방법

1. 체중 관리
체중이 늘게 되면 관절에 무리가 오게 되어 슬개골의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적절한 식이요법이 중요하겠습니다.

2. 다리에 무리가 가는 동작 피하기
침대나 소파에 자주 올라가거나 뛰어내린다면 강아지 전용 계단을 마련해서
한 번에 뛰어오르거나 뛰어내리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또한 두 다리로만 오래 서 있는 동작도 하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3. 적절한 운동
적절한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증대시킴으로써 슬개골을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
증상이 평소보다 심한 경우에는 운동을 제한시키는 게 좋습니다.

4. 미끄러운 바닥에 카펫, 매트 깔기
이미 반려견이 있는 집에는 카펫 혹은 매트가 깔려 있을 겁니다.
미끄러지지 않도록 쿠션감이 있는 카펫을 깔아 뒷다리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발바닥 털이 길어지면 미끄러울 수 있어 발바닥 미용도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